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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024 설맞이 대규모 특별사면으로 민생경제에 새로운 활력 주입(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2024년 설 명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사회적 화합과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특별사면을 단행키로 했다. 이번 특별사면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네 번째 특별 사면이다. 정부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총 980명의 형사범과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 및 정치인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사면으로, 민생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민 통합을 촉진하려는 목적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면은 여객·화물 운송업, 식품접객업, 생계형 어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의 행정 제재에 대한 특별 감면 조치를 포함하며, 공무원 징계 사면도 실시하여 총 455,398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 약 298만 명의 소액연체 이력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도 실시될 예정이어서, 서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사면은 국가 전략 분야의 첨단 기술 개발과 수출 증진에 기여한 주요 경제인들의 사면을 포함하여, 기업 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장려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또한, 전직 주요 공직자와 여야 정치인, 언론인 등의 사면을 통해 정치적 화합과 국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징계 사면은 현 정부 출범 이전에 경미한 과오로 받은 징계에 대한 사면으로,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보다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공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공직사회 내 화합을 도모한다. 정부는 “이번 특별사면이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사면 받은 개인이 사회로 복귀하여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민생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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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중소기업인들 만나 “중소기업인과 함께 경제 역동성 살릴 것”김동연지사 오찬 간담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중소기업인 오찬간담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노상철·고병헌·손인국 부회장, 김식원 중기중앙회 경기지역회장, 한영돈 경기북부지역회장, 김동현 뿌리산업위원장,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 및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랫동안 경제를 총괄한 사람으로서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 상당히 우려된다”며 “경기도는 우리 기업인들, 특히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를 위해)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장예산으로 냈다”며 “경기도는 ‘100조 투자유치’ 목표 중 34조 원을 유치했다. 중소기업인들 돕기 위한 여러 가지 신용조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켜내는 지역화폐 등 적극적인 경기 진작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2주 전에 중국에 가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경제부총리를 만났는데, 중소기업인들도 같이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에 방문한) 랴오닝성은 인구가 4천500만에 달한다. 그 큰 수요로 중소기업인들의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경기도) 예산을 조목조목 봤더니 중소기업, 스타트업, 돌봄 등 중소기업들이 꼭 필요한 예산을 늘렸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금과 같이 사랑해 주시고 우리도 경기도 발전, 국가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제2차 3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접경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종 완화와 도시가스 공급 적극 지원 등을 건의했다. 도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 지위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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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의회.도 협력해 중기 버팀목 돼야...22일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면담 실시(국민문화신문)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2일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등의 당면한 업계 주요현안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회장,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백원선 부천시슈퍼마켓조합 이사장, 김충복 경기도인쇄조합 이사장, 김정식 경기도광고물조합 이사장, 고종원 경기도작물보호제조합 이사장, 허예회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 중인 중소기업 종사자 8명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소상공인과 등 소관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김식원 회장은 “발버둥을 치며 살아보려고 해도 중소기업이 자력갱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경기도의회에 의견을 구하고 실질적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면담을 요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현안과제로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중기제품 공공구매 확대 ▲영세 슈퍼마켓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 지원을 꼽았다. 먼저, 중기인들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동사업을 실시해 경쟁력을 키우려고 해도 열악한 재정 탓에 인력을 투입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어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중기제품 공공구매 실적이 전국 평균치를 밑돈다고 지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구매비율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중기인이 제시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공공구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도와 도교육청의 총구매 대비 중기제품 구매비율은 각각 69.9%와 80.6%로 전국 평균치인 76.5%(광역지자체)와 84.4%(시·도교육청)에 못미친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중기인들은 공공구매 시 판로지원법과 지방계약법 시행령 등을 근거로 조합이 추천한 업체에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중기협동조합 추천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중기인들은 또, 영세 슈퍼마켓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배송과 냉동·냉장설비 가동 등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을 요구했다. 경기도 슈퍼마켓협동조합은 수원, 광명, 안산 등지에 11개의 공동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2,400여 점포가 물류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 소관부서는 중기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사업비 확보와 중기제품 구매비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다만,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지원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실시됨에 따라 지자체에서 자체사업을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시간에 걸쳐 면담을 진행한 염 의장은 중소기업이 난국을 돌파할 수 있도록 의회와 도가 협력해 ‘최소한의 버팀목’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지금은 발전을 꾀할 때가 아니라 어떻게든 버텨내는 게 관건일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이 극심한 시기”라며 “중기인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설명드리기 위해 도청의 부서별 관계자들을 참석토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꿋꿋이 버티며 용기를 갖기 위해서는 작더라도 실질적인 희망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의회가 버팀목이 되어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난국을 지혜롭게 헤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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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P&K피부임상연구센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 위해 ‘맞손’(왼쪽부터)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_ 피엔케이피부임상센타 이해광 대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금)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장품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굿윌스토어에 제품을 기부하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P&K 인체적용시험 할인 혜택 제공 ▲굿윌스토어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기부한 제품의 홍보 기회 제공 등이다. 화장품 기업에서 기부한 제품들은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 직원들의 월급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소비자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기업들 또한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하는 업무협약을 P&K와 맺게 돼 뜻깊다”며 “협약을 바탕으로 ESG 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P&K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화장품 기업들에게 재고 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ESG 경영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화장품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P&K는 화장품 원료부터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외약품까지 다양한 제품의 효능 및 기능성 시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1위 피부 인체적용시험 기관이다. 기술 뿐 아니라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이 우수하여 청년들이 근무할 만한 중소기업인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현재 전국 19개 매장에서 310여 명의 장애 직원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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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국 최초로 수출인턴 67명 위촉…기업 파견 채비용인특례시, 전국 최초로 수출인턴 67명 위촉…기업 파견 채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이는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이 발대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수출인턴 발대식'을 찾아 6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출인턴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인난 해결을 돕고 청년 무역인들에게 경력을 쌓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지역 내 대학생 무역 인재가 인턴으로 참여해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등을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관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학생들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해 대학생들이 무역실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이다. 수출인턴 67명은 이르면 3월부터 관내 중소기업 30개사의 국내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무역이 중요한 나라다. 우리가 이렇게 성장하고 번영을 누리는 것은 선배세대가 그야말로 수출역군이 되어서 경제를 일으켜 세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인 여러분들께서 선배들보다 더 놀라운 역량을 발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분이 어려운 국면에 있는 수출에 좋은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생각한다. 중소기업인들이 너무나도 고마워할 정도의 도움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방학에도 쉬지 않고, 강도 높은 배움을 받은 여러분들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기업들을 위해 현장에서 충분히 실력 발휘를 해주시리라 믿는다.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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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미쳤어요 - The New Beginning> 인재 육성ㆍ투자를 적극 실천하는 우수 중소기업인간 중심의 경영철학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매 시즌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 <사장님이 미(美)쳤어요>. 사진: K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19일, ‘The New Beginning’이라는 부제로 돌아온 <사장님이 미(美)쳤어요>는 인재 육성 투자에 적극 실천하는 중소기업인과 MZ 세대 청년 구직자들이 함께 출연해, 달라진 중소기업 문화와 취업준비생의 솔직한 취업 고민을 함께 전달해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장님이 미(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 2회 방송에서는 인간 중심의 경영 철학을 가지고, 인재 육성ㆍ투자를 적극 실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두 곳이 함께 한다. 먼저 항공기 내 인테리어와 부품 등을 생산하며 국내 최초로 유럽항공안전청의 설계조직 인증을 획득해 항공 우주분야 업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ANH스트럭쳐’. 그리고 2차 전지를 접어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전년도 588억 원이라는 매출액을 달성, 2차 전지 장비업계에서 초고속 성장 중인 ‘클레버’다. 두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1년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미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두 회사의 사장님들. 특히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직원들과의 성과 공유를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인재 육성·개발에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영 마인드가 소개되며, 녹화에 참여한 취업준비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 또한 직원들을 위한 전용 게임시설과 캠핑카, 바비큐장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사내 복지시설들이 공개되고, 이를 직접 체험해 본 직원들의 생생한 후기들이 전해지며 녹화 현장에서는 끝없는 감탄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전 직원에게 균등하게 제공되는 성과급과 수평적인 조직을 위한 특별한 호칭 문화는 취업준비생의 환호와 박수가 아낌없이 터져 나왔다. MZ세대가 가장 중요시하는 ‘공정’이라는 키워드에 걸맞은 이상적인 기업문화라는 전문가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취업과 관련된 알짜배기 정보는 물론, 재미와 감동으로 더욱 풍성해진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사장님이 미쳤어요 The New Beginning> 2회는 오는 12월 26일 일요일 KBS 1TV에서 오후 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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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시스템반도체 교육사업 통해 높은 청년취업 성과 내판교 글로벌 R&D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 지능형 반도체 설계전문엔지니어 양성 과정 수료식 성남산업진흥원(류해필 원장)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력양성 교육사업’이 청년인력 취업난도 해소하고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본 교육사업은 시스템반도체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설계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함과 동시에 중소·중견기업의 전문 인력 구인난과 대학생 취업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었다. 지능형 반도체, 인공지능(AI) 관련 실무역량을 지닌 기업 수요 맞춤형 설계전문 인재를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가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이다. 지난 3월부터 실시된 올해 교육에서는 ‘디지털 AI SoC 회로설계 엔지니어 양성 과정’ 등 4개 과정에 176명이 신청하여 4회에 걸쳐 91명이선발되었고, 6월부터 8월까지 9주간 진행된 교육을 통해 88명이 수료하여 68명이 취업(취업률 77%) 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중 성남 기업 취업 현황은 7개사 32명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디테크놀러지10명, 알파홀딩스 5명, 티엘아이(TLI) 2명이 채용되었고, 연 매출약 280억 규모 기업인 가온칩스에 2명, 반도체설계 전문Tool 및 디자인을 제공하는 케이던스 코리아에 4명, 중소기업인 세미파이브에 7명, ICTK에 2명이채용되는등 전체 취업인원 중 50%를 상회하는 인원이 성남 기업에 취업하는 우수한성과를 달성하였다. 시스템반도체 기술 개발 과정에서 전문 인력의 역할은 절대적이지만, 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한게 현실이다.성남에는 시스템반도체 중소·중견기업60여 개사가 판교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이들도매년 전문 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에 시스템반도체분야 전문교육기관인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공동협력사업은 우수한 협업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비 사업과 연계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외에도 우수한 교육 전문기관 인프라와 실무 전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기업수요기반실무교육 시행으로 현장 중심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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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씻겨주고 목공예 체험하는 인성캠프 큰 호응“평소 살가운 편이 아니던 아이가 제 발을 씻겨주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감동적이었습니다.” “중학생이 되더니 부쩍 말이 없어 서운했는데 체험을 하면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속마음을 듣고 나니 부모의 욕심보단 아이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용인시는 부모들이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통할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26~27일 원삼면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개설한 인성캠프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프는 시가 ‘꿈을 키우고 배움을 나누며 삶을 가꾸는 행복한 용인’이라는 비전으로 추진하는 용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다. 시가 올해 처음 진행한 3차례의 인성캠프엔 140명의 부모와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통 ‧ 인성 ‧ 예술을 주제로 DISC 성격 테스트, 가족 앨범 만들기, 세족식 등을 체험하고 에버랜드 등 관내 관광지를 견학했다. 인성강화 교육에선 전문 인성지도사가 부모와 자녀의 성향이 다를 수 있다며 이를 인정하고 인성을 강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세족식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대화는 물론 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하지 않던 자녀가 발을 씻겨주는 모습에 감동한 부모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목공예 체험을 한 한 학생은 “아빠와 함께 쟁반과 휴지틀을 만들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더 친근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딸과의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캠프에 참가했다던 기흥구 영덕동의 정모씨는 캠프가 끝날 무렵 딸과 두 손을 꼭 잡고 다니며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녀의 눈높이에 맞춘 이 소통 프로그램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청소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의 범위를 학교에서 온 지역사회로 확장해 학생들이 전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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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애로사항 한 곳에서 해결 한다 !대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기업지원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안내와 더불어 기업의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2017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2월 8일(수)~2월 9일(목) 2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2015년부터 시작해 제3회째를 맞는「기업애로해결박람회」는 기업 경영의 각종 어려움을 원스톱 해결을 통해 최상의 기업지원 환경을 구축, 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성장지원, 금융, 인력, 판로, 산학협력, R&D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해 즉석에서 해결해주는 고충 해결의 장(場)이다.지난해 개최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95개 지원기관 및 단체(업체), 126개 부스에 1천 945명이참관해 1천 144건의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등 전국 최초로 기획된 기업지원행사로 소통과 협업을 통한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는 행사시기를 2월로 앞당겨 정책방향을 파악 할 수 있도록 하고, 박람회의 참가규모 확대와 콘텐츠 다양화를 추진해 기업지원의 종합해결 창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2017 기업애로해결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이 공동 주관하여 2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2일간 EXCO 1층에서 개최되며, 기업애로 상담 및 해결을 위해 155개 기업지원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종합지원, 금융, 판로, 성장지원 등 분야별로 184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지원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기업의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지원을 위해 우수중소기업 제품 전시코너를 전시장 입구에 확대 배치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정부와 대구시, 기업지원 유관기관의 2017년 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기관별 상담부스, 중소기업 정책자금 현장접수를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 매출증대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 구매상담과 구인․구직 박람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중소기업인을 위한 특강 등 지역기업이 공감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애로해결박람회 개막식은 2월 8일(수) 오전11시 30분 엑스코(1F. 전시1홀)에서 개최되며 개막선언, 테이프 컷팅,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당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장이 직접 기업CEO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1:1 기업애로 상담’을 진행한다.대구시는 이번 박람회가 기업애로 해결을 통한 경쟁력 강화, 기업 경영환경 개선, 매출증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경기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이 기업지원기관과 협력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